경기도 안성시가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에 조성한 ‘안성맞춤캠핑장’이 5월 본 개장을 앞두고 4월 1일 임시 개장한다. 안성맞춤캠핑장은 2만 3250㎡ 규모에 주차장과 놀이·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약 10만평의 넓은 녹지공간과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공예관이 있는 안성맞춤랜드 안에 입지해 있어 자연과 문화가 접목된 색다른 캠핑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주말이면 수준 높은 안성남사당바우덕이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전국의 많은 캠핑장 가운데에서도 그 희소성을 자랑한다. 임시개장은 4월 1일 부터 5월 정식 개장 전까지 주 3일(금‧토‧일)에 걸쳐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야영장 만 원, 오토캠핑장 1만 5000원, 카라반이용객(카라반 소유자) 2만 원으로 정식 개장 대비 50~60% 수준이다. 안성시는 캠핑장에 24시간 동안 공무원을 상주시켜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한다는 방침이다. 22일부터 안성맞춤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문의는 안성시청 랜드시설팀(678-2671~2)으로 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모든 시설이 완료됐지만 시범 운영을 통해 다시 한번 살펴 최고의 서비스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맞춤캠핑장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23억 원을 안성시에서 유치했으며 지난 해 12월 모든 공정이 마무리 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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