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두레자연고등학교 학생들이 봄기운 가득한 한신대 캠퍼스를 누볐다. 한신대 홍보대사 한우리의 안내에 따라 캠퍼스투어를 떠난 두레자연고 교사와 1학년 학생들은 18일 한신대 홍보대사 한우리의 안내에 따라 장공관, 중앙도서관, 60주년기념관, 한신공원, 늦봄관, 샬롬채플 등 학교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투어에 참가한 두레자연고 학생은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방문했는데, 끝나고 보니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나 자신을 곱씹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두레자연고 김성식 교사는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이번 투어는 구체적인 전공선택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오늘 하루 학생들을 위해 애써준 홍보대사 한우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한우리의 이용민 학생(일본학과 13학번) 또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우리 대학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한신대의 멋진 경관과 즐거운 캠퍼스생활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두레자연고는 ‘교육사건이 일어나는 행복한 배움터’라는 교육목표 아래 1998년 11월에 개교한 기독교 대안학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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