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혁신교육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 주 교육기관을 방문 한다. 이번 방문은 경기혁신교육 정책과 캐나다 주 교육개혁 정책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이뤄진 연구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8명이 방문한다. 이번 캐나다 방문의 공식 일정은 이 교육감과 온타리오 주 Liz Sandals 교육부장관의 면담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는 온타리오 주 교육부-교육청-학교로 이어지는 공교육 시스템과 각 주마다 교육부장관이 교육 문제를 관장하고 있는 교육 자치와 교육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양국 간 교육혁신 정책과 인적자원 교류 추진 등 교육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온타리오 교사관리협회, 온타리오 카톨릭 교장협의회, 헐튼 카톨릭 교육청, 더퍼린 필 카톨릭 교육청, 토론토 교육청, 현지 초·중등학교 등도 방문한다. 또 영어공립, 영어 카톨릭, 불어공립, 불어 카톨릭으로 구성됀 온타리오 주 내 교육청들을 방문해 공립학교를 관장하고 지원하는 교육행정 혁신에 대해 협의한다. 방문단은 학생 중심·현장 중심 경기혁신교육의 국제적 확산과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위해 온타리오 주 개별화교육정책, 특수교육정책, 언어적·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언어교육정책, 교장·교사의 전문적 리더십 양성 정책 등의 교류와 협력 방안, 양국 학생 교류 방안 등 실무 협의를 할 계획이다. 토론토 총영사관, 캐나다 한국교육원, 토론토 한인회도 방문해 차세대 국력인 재외동포 자녀들의 모국 학교 체험과 홈스테이 교류를 위한 실무 협의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혁신교육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교육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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