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중장년 퇴직자 활용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퇴직 전 전문 분야의 노하우 활용해 50인 이하 중소기업 취약 분야 멘토링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3/22 [00:46]

중장년 퇴직자 활용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퇴직 전 전문 분야의 노하우 활용해 50인 이하 중소기업 취약 분야 멘토링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3/22 [00:46]
대구시가 지역 내 중장년 전문직 퇴직자(멘토)의 전문성과 사회경륜을 활용해 지역 소규모 중소기업의 취약한 경영전략, 인사노무, 수출입 등 전문분야를 지원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장년 전문직퇴직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멘토 신청자격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대구시 거주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전문직 퇴직자이며 참여기업은 50인 이하 중소기업으로 운영기관(대구경영자총협회)에 분야별로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 5개조 30명 정도로 구성된 멘토는 기업규모가 작아 부족하고 취약한 인사노무, 세무회계, 수출, 정부시책과 행정지원 등이 필요해 멘토 방문지원 신청한 기업을 직접 방문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방문 시 소정의 실비를 제공한다.
대구경영자총협회에서는 협회 내 중소기업 멘토 지원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멘토 모집과 관리, 멘토링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의 수요처 모집과 발굴, 멘토의 맞춤형 교육과 직무교육 등을 시행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고 멘토 인력풀 관리와 각종 기업지원제도와 연계한 기업 역량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태익 경제기획관은 중장년 전문직 퇴직자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재능 기부로 지역 내 소규모 중소기업의 경영합리화와 혁신경영을 유도하고 일자리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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