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 중소기업 채용분야별 인건비 파격 지원!

대구시,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고용창출 지원 사업 시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3/22 [18:40]

대구, 중소기업 채용분야별 인건비 파격 지원!

대구시,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고용창출 지원 사업 시행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3/22 [18:40]
대구시가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에서 전문핵심인력 등 신규인력채용 시 인건비를 연 최대 1500만 원까지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역 내 우수인력의 일자리창출과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6년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 및 고용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415일까지 모집한다.
어려워진 국내외 경제사정으로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이 둔화되고 특히 구인구직자 간 임금격차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 최초로 고용창출지원 국비 사업비(5억 원)를 확보, 채용분야별로 인건비를 대대적으로 지원(16억 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연구개발, 경영혁신 인력 등 지역 우수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대구테크노파크)’과 지역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과 주력전략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신규 채용할 경우 지원하는 중소기업핵심인력 고용창출지원사업(대구경북디자인센터)’2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대구테크노파크가 운영기관이며 기업부설연구소의 R&D인력과 경영 분야 석박사급 경력직 등 경영혁신인력에 대해 계약연봉의 30%를 연 1500만 원(1인당) 범위 내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핵심인력 고용창출지원사업()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창업벤처인력, 주력전략산업 등 채용분야별로 다양하게 지원하며 계약 연봉의 75%를 제조업은 연 1080만 원, 서비스는 연 720만 원(1인당) 범위 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운영단체에 직접 문의하거나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채용 분야별로 운영기관에 415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과 중소기업핵심인력 고용창출지원사업을 활용해서 지역 기업이 청년을 한 사람이라도 더 채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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