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우한시 관광객 1만여 명 유치!오는 6월부터 약 3개월간 중국 전세기 관광객 대구 입성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시의 행보가 속도를 더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단장으로 관광업계, 지역인사, 시립예술단 등으로 구성된 관광시장 개척단(44명) 일행은 충칭시에 이어 우한시와 양 도시 간 상호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협력도시 협정’과 ‘관광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여행사 방문, 관광홍보설명회 개최 등 공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으로 1만여 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관광시장 개척단은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틈새시장인 중국 3개 도시(충칭, 우한, 지난) 중 충칭시에 이어 우한시를 방문했다. 우한시는 중국 중부의 정치, 경제, 금융, 문화의 중심지로, 인근 아홉 개 주와 철로, 고속도로 등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는 교통 핵심 도시다. 1911년 중국 민국혁명의 발상지로 외세의 경제적 지배에 항거해 혁명운동이 자주 일어난 혁명도시이며 무더운 여름 날씨로 난징, 충칭과 더불어 중국 3대 화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인구 1000만 명의 도시다. 특히 2014년 9월 대구국제공항이 중국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되면서부터 우한․대구 간 비정기항공노선이 운항돼 연간 약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