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진위2 일반산업단지내 입주예정인 LG전자(주)등이 공장건축을 추진중인 사업 현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주관으로 LG전자와 평택경찰서등 유관기관, 시 관계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공사,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추진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2015년 3월 산업단지 착공, 2015년 10월 LG전자 공장착공 이후 큰 어려움 없이 공사가 추진돼 오고 있지만 올 하반기 LG전자 공장과 관계사인 서브원의 물류창고 준공 후 가동을 예정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종합적인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코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주변도로와 산업용 전력공급계획,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사현황 등 기반시설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LG전자 등에서 추진 중인 공장건축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형식을 벗어나 기업의 입장을 배려하는 자리가 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산업단지와 LG전자 공장건축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향토 기업으로 30여년을 평택시와 함께해 왔으며 이번에 새로이 통큰 투자를 결정해 준 LG전자가 불편이 없이 기업투자활동을 전개하도록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의 지원을 당부함과 동시에 지난 2월 1일 평택시와 LG전자등이 체결한 상생협약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도록 평택시와 LG전자가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1983년 가동을 시작한 51만 3000㎡면적의 평택공장과 이번에 자체개발과 신규로 공급받는 45만 6000㎡를 포함하면 전체 96만 9000㎡ 규모로 산업용지가 확대된다. LG전자 등은 이번 신규투자에 약 5000억 원을 투자하게 되고 연인원 6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LG전자 등은 소요장비의 약 77%, 인력의 약 90%를 평택시에서 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되면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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