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위성TV와 한국 뉴화청여행사, 중국 호남국제여행사 등 3사 공동으로 제작된 ‘빙설대작전’이 중국전역에 인기리에 방영돼 강원도의 관광자원, 동계스포츠시설 등이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중국인 대상 양양국제공항 이용증대와 도내 관광자원 집중 홍보를 위해 중국에 방영된 ‘빙설대작전’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7일까지 25분 분량으로 28회 방영됐으며 방영시간은 가족이 함께하는 오후 7시~7시 30분시간대다. 시청자수는 매회 1000만명으로 누적 3억명이 시청했다. 중국에 소개된 강원도 관광자원은 동계스포츠시설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크로스컨츄리경기장과 숙박시설인 알펜시아 리조트,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등이며 전통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 정선 5일장이 중국 전파를 탔다. 또 관광자원으로 정동진역, 강릉 참소리박물관, 낙산사, 정선 스카이워크와 자연자원인 경포호, 동해바다, 설악산, 양양국제공항 등이 중국 전역에 방영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빙설대작전 프로그램 중국전역 방영으로 강원도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앞으로 중국 관광객 양양공항 이용확대로 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공동제작사인 뉴화청여행사는 빙설대작전이 중국내 호응도가 높다는 자체판단에 따라 올 여름 동해안 해변에서 가칭 ‘해상 대작전’ 제작을 공동제작사와 협의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키 등 동계상품과 동해바다를 집중 조명해 13억 인구 중국에 확산시킬 기회로 활용하고 강원도와 중국의 하늘길 연결에 양양공항이 중심이 되도록 역할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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