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나는 화성시 동화작가다’를 주제로 동화작가를 꿈꾸는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30명에게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5월 9일까지 4회에 걸쳐 화성시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지난 2012년부터 ‘효자 최루백’등 7권의 동화책을 발간한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장경원 아동 그림책 전문 작가와 함께 그림책 구성과 원고 다듬기, 그림과 글의 구성 방법 등 동화작가로써의 기본기를 익히게 된다. 정승호 평생교육과장은 “학습동아리 활동이 취미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문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설화 뿐만 아니라 3.1운동 역사 등 화성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동화책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