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심야공영버스를 이용하는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제주시는 지난 1일 부터 밤 10시 이후 운행하는 심야공영버스 7개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하차할 수 있도록 ‘하차지점 자율선택제’를 도입했다. 밤길 안전이 취약한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들을 위한 ‘하차지점 자율선택제’는 승차 시 하차 지점을 운전기사에게 미리 요청하면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 정차하는 제도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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