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꿈두레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호응

전국유일 연중운영 혁신사례로 화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04 [19:32]

오산 꿈두레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호응

전국유일 연중운영 혁신사례로 화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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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초등학생을 위해
12일 독서캠프를 운영해 학부모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다.
공공도서관으로는 독서캠프 최다 운영 기록을 가진 꿈두레도서관의 독서캠프는 지난 20144월 개관이래로 현재까지 41회 운영했고 1126명이 참여했다.
개관 첫해에는 친구와 함께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아빠와 함께’, ‘엄마와 함께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시작했고 2015년에는 연극, 무용, 성악, 기악의 전문 예술가들을 초대해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독서토론교사들과 함께 12일을 지내면서 어린이들의 독서토론능력이 자연스럽게 습득될 수 있도록 토론중심독서캠프를 운영한다.
2회 개최되는 꿈두레 독서캠프는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오산 한우리, 어린이도서연구회, 독서동화나누미, 천권읽기 독서회의내 독서교사와 20명의 어린이가 책과 독서를 테마로 즐겁고 유익한 활동을 함께 한다.
꿈두레도서관의 12일 독서캠프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도서관 내 가족독서캠핑장과 더불어 공공기관 혁신사례로 관계 공무원들과 기관장들의 견학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녀와 함께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는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토론 중심의 12일 독서캠프를 통해 오산 어린이들의 토론능력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도서관과 친해지고 건전한 친구관계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월과 4월 운영 캠프 모두 신청이 하루 만에 마감되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꿈두레도서관의 독서캠프는 오는 5월에는 오산 한우리 교사진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www.osanlibrar.go.kr) 또는 꿈두레도서관 전화(031-8036-6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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