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전국 농협 임직원 ‘언제나 農心!’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 농촌일손돕기 실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11 [15:41]

전국 농협 임직원 ‘언제나 農心!’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 농촌일손돕기 실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11 [15:41]
222 3영농지원발대식229.jpg▲ 11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호동마을 농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이 모판 나르기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회장 김병원)11일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농협이 일제히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각 부서, 16개 지역본부, 158개 농정지원단 뿐 아니라 금융지주와 계열사 등 범농협 임직원 약 7000여 명과 지역 봉사단체들이 참여해 농업인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호동마을 일대에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중앙본부·경기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판 나르기 양파 논 김매기 감자밭 복토 작업 등을 실시했다.
농협은 올해 영농자재 가격 인하를 통해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펼쳐 비료가격을 17%인하해 농가경영비 1100억 원을 절가하고 아리농약 7.6%인하, 하우스용 필름 4.8%인하, 농기계은행을 통한 농작업 대행 등으로 경영비를 3000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22사진 2영농지원발대식 단체사진.jpg▲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호동마을 일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범농협 임직원 200여명 등이 일손돕기를 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 사무소별로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번기인 4~6월 까지를 집중 지원기간으로 설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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