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이 오는 16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공단)은 꽃이 피는 따뜻한 봄날 봄나들이 시즌에 발맞춰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안성시 사계절썰매장 봄 시즌을 운영키로 했다. 슬로프 외에도 무빙워크와 식당과 휴게실, 주차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특히 금년 봄 시즌부터는 대형 에어바운스 2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면에선 안전펜스와 에어매트가 설치된 데다 튜브형 썰매를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게 썰매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공단은 봄시즌 썰매장 개장에 앞서 안전요원 채용과 함께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사고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과 상해보험 가입 등 고객들의 안전확보와 관련된 준비 작업도 마무리했다. 안성맞춤랜드에 위치한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썰매뿐만 아니라 안성남사당공연장,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등 문화, 체험 시설이 다양하여 자녀들과 함께 온가족이 봄나들이 최적의 장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안성시 사계절썰매장은 4월과 6월 일반이용객은 토요일과 일요일만 운영되며 5월에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요금은 어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는 1명당 1000원씩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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