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재와 도농복합도시의 매력을 지닌 경기도 안성시가 도시만의 관광자원을 이용한 ‘2016 안성문화관광 투어’를 새롭게 정비하고 한층 체험거리가 풍부해진 테마관광산업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올해부터 확 바뀌는 ‘2016 안성문화관광 투어’는 △계절별 특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투어를 시작으로 △농촌체험, 교육, 문화공연이 함께 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안성맞춤랜드와 연계 확대운영, 공예문화센터 체험 코스 추가) △관광자원의 다양한 체험, 문화유적지 탐방 투어 △대·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특히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지난 3월 26일 첫 공연을 시작함에 따라 안성 시티투어에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남사당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상설공연은 올해로 15년을 맞았으며 안성시는 더욱 다양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해 11월 26일까지 9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공연에는 기존 남사당의 6마당놀이에 깃발 춤, 대고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추가됐다.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시티투어를 통하지 않고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안성 남사당 공연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토요일 공연은 오후 4시, 일요일 공연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여기에 남사당 공연장이 위치한 안성맞춤랜드에 자리잡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는 250mm의 굴절망원경이 새롭게 설치돼 주간에 태양흑점을, 야간에는 별자리, 달, 행성, 성운, 성단, 혜성까지 관측 할 수 있다. 사전에 일정을 조정하면 천문과학관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2016 안성시티투어의 본격적인 운영은 올해 3월부터~11월까지 이며 매주 토요일 다른 코스의 투어가 실시된다. 관광프로그램과 포도축제, 죽주대고려축제, 바우덕이 축제 등 축제 연계, 안성맞춤랜드의 다양한 체험, 테마마을 체험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투어 운영 등을 포함해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단체 예약시)도 따로 운영한다. 안성시티투어의 참가비용은 일반 일정의 경우 어른 2만 5000원, 어린이 2만 4000원이며 자유중식 일정은 어른 1만 9900원, 어린이 1만 8900원이다. 참가비용에는 왕복차량비, 중식(자유중식 일정은 미포함), 여행자보험, 체험비용, 입장료, 문화해설관광 서비스, 인솔비용이 포함 된다. 참가신청은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anseong,go,kr)와 로망스투어 홈 페이지(www.romancetour.co.kr)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