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농협, 2016년 상생·혁신 경영 아카데미 개최

“농협인은 농업인의 삶의 질 높이려는 소명감 가져야”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17 [17:13]

경기농협, 2016년 상생·혁신 경영 아카데미 개최

“농협인은 농업인의 삶의 질 높이려는 소명감 가져야”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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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한기열)1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농정지원단장, 계열사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상생·혁신 경영 아카데미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16, 17대 농협중앙회장을 지낸 원철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이 농협의 미래와 임직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원철희 전 회장은농업인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농협은 존재의 이유가 없는 만큼 농업인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최근 농민본위·항재농장의 정신이 되살아나는 움직임이 있어 농협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 임직원 모두는 농업인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봉사정신을 가져야 하고, 가슴속 깊이 농심을 채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기열 본부장은진심어린 열정적 강의로 직원들에게 깊은 마음의 울림을 선물한 원철희 전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경기농협 임직원 모두는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을 때 내 일처럼 나서서 고민을 풀어주고 해결해 주는 협동 조합인임을 깊이 인식하고, 진정한 농업인의 동반자 역할에 더욱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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