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주말상설 전통놀이 ‘정조의 암행어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선발대회는 우천시와 특별기획 프로그램 행사일을 제외하고 11월 첫째 주까지 매주말 진행된다. 문무를 두루 갖춘 암행어사 선발을 위해 참가자들에게는 승경도, 저포, 투호, 활쏘기의 네 가지 미션이 차례로 부여되고 4단계를 통과하면 미션 수행마패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어린이, 청소년 5000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또 수원전통문화관 앞마당에서는 팽이와 제기, 소코뚜레걸기, 대형윷놀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건강한 전통놀이를 현대에 맞게 꾸미고 미션 수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진행 일정은 수원시 예절교육관 홈페이지(suwonyejeo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취소 시에는 전일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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