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농협·수원여자대학교·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촌일손돕기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도 가평 과수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24 [15:33]

경기농협·수원여자대학교·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촌일손돕기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도 가평 과수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24 [15:33]
22 농협.jpg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본부장 한기열) 23일 경기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 회원과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교직원과 대학생 등 모두 50여 명으로 꾸려진 봉사단과 함께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 블루베리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나선 봉사단은 블루베리 멀칭 작업과 잡초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 받은 농장주 전관철씨는󰡒농번기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봉사단 회원들이 열심히 농사일을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기열 경기농협본부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에 최선을 다해 일손을 지원할 것이라며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농업인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애로점을 해결해 주는 등 어려운 농촌에 힘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2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사학)는 경기도 가평의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조합감사위원회 소속 임직원 50여 명은 약 8000평 규모의 포도경작지에서 한 해 농사의 시작인 비가림막 설치와 부직포 덮기 작업을 도우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김사학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흘린 땀과 정성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져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꼼꼼히 거드는 것도 농협직원들의 당연한 도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