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과 중국 상해를 연결하는 정기 하늘길이 열렸다. 강원도는 24일 새벽 4시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상해노선 정기편 취항에 따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익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변정권 양양부군수, 장석삼 강원도의원, 진종호 양양군의원, 이영종 국토교통부 양양공항 출장소장, 최광엽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장, 김연구 진에어 양양공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장·승무원에게 정기편 취항에 따른 환영 꽃다발이 증정됐으며 입국하는 중국관광객 186명에 대해 선물로 장미꽃을 증정하고 중국어로 제작된 강원도 관광홍보물을 배포했다. 양양~상해노선을 이용하는 중국관광객들의 3박4일 상품은 도내에서 1박2일 체류하고, 4박5일 상품은 도내 2박3일 체류하게 되며 원주한지박물관, 오죽헌, 설악산, 속초아바이마을, 낙산도립공원,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양떼목장, 찜질방 등 도내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속초관광수산시장, 알펜시아 뷰띠아울렛, 서울 HDC면세점 강원도관을 방문, 쇼핑도 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6월 하계상품 구성시 여행상품에 더 많은 도내 관광자원들이 반영되도록 하고 도민들의 상해 방문을 위해 항공사인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에서www.jinair.com)에서 발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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