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떠나는 강원도 드림스토리 낭만여행축제·공연 등 시군별 특별이벤트 실시, 관광지와 접객업소 특별할인
강원도가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상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시군별 특별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다양한 색깔의 4가지 테마로 한 ‘기차타고 떠나는 드림스토리 낭만여행’ 등 대표 프로그램 운영, 도내 관광지와 접객업소 특별 할인,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손님맞이 환대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여행주간을 ‘강원도 여행주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 운영 봄 여행주간 강원도 대표프로그램으로 낭만과 추억과 재미가 있는 기차여행과 4개 권역별 시군 공동협력사업으로 ‘기차타고 떠나는 드림스토리 낭만여행’을 도내 10개 시·군 시티투어와 연계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기차타고 떠나는 드림스토리 낭만여행’ 이벤트는 문체부 주관 2016년 봄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억 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 시군별 여행주간 특별이벤트 운영 여행주간을 맞아 축제·행사, 공연·전시, 기타 홍보 이벤트 등 46개의 특별 이벤트가 운영된다. 도내 5개 전통사찰과 함께 템플스테이 1박2일 상품을 1만 원에 체험할 수 있는‘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참여사찰은 삼운사(춘천), 삼화사(동해), 월정사(평창), 백담사(인제), 건봉사(고성) 등 5개소다.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TOP밴드 페스티벌’, 영월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 평창 ‘미리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강릉 ‘position 현대한국회화 초대전’, 동해 ‘우리소리 흐르러져 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 방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할인과 인센티브 제공 여행주간 기간 중 박물관 및 공연·전시시설 등 공공운영시설 10개소를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공원·자원관광지, 체험시설 등 72개소에서 10%~50%까지 입장료를 특별 할인하고 호텔, 콘도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100여개 업소에서도 10%~60%까지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동해 ‘SNS로 추억나누기’, 철원 ‘철원 발자취 남기기’ 등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추첨을 통한 캐라반숙박권과 지역특산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 홍보 마케팅 전개와 손님맞이 준비 도는 시·군, 할인 협력업체와 협력해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여행주간 특별이벤트와 할인 인센티브를 알리고 이외에도 핵심관광지, 기차역·터미널 등 인구유동지역 등에 현수막·포스터를 통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주요 관광지, 관광안내소와 리조트 등에 홍보물 비치, 18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와 100여명의 관광통역자원봉사자를 상시 배치한다. 시·군별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전개하고 여행주간에는 참여업체 할인여부와 만족도 점검 등을 통해 ‘또 찾고싶은 강원관광’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주익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통해 체험형 볼거리를 확대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발굴 하는 등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지로서 이미지를 확립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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