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1하이테크 중동시장 수출 위한 발판 마련

아랍에미레이트 Gerab 그룹과 유증기 제품에 대한 판매 계약 체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26 [22:14]

화성시 ㈜21하이테크 중동시장 수출 위한 발판 마련

아랍에미레이트 Gerab 그룹과 유증기 제품에 대한 판매 계약 체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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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21하이테크가 중동시장 수출을 위한 소중한 첫발을 내딛었다.
발안지방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 21하이테크는 주유시 공기중으로 배출되는 휘발유를 회수하는 휘발유 액화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21하이테크의 김재진 대표이사(사진 왼쪽)24일 중동의 중심국가인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를 방문해 두바이에 본사를 둔 Gerab 그룹(회장 Abdullah Sharafi, 사진 오른쪽)과 자사의 유증기 제품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Gerab 그룹은 ()21하이테크의 유증기를 UAE 정부에 공급할 예정이며 중동지역의 모든 주유소는 100% 정부 소유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UAE의 거대 석유공사인 아드녹(ADNOC)의 공급 요청과 화성상공회의소의 수출지원사업이 결합돼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계약을 축하하며 전반적인 내수침체와 수출부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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