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1하이테크 중동시장 수출 위한 발판 마련아랍에미레이트 Gerab 그룹과 유증기 제품에 대한 판매 계약 체결
경기도 화성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21하이테크가 중동시장 수출을 위한 소중한 첫발을 내딛었다. 발안지방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 ㈜21하이테크는 주유시 공기중으로 배출되는 휘발유를 회수하는 휘발유 액화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21하이테크의 김재진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24일 중동의 중심국가인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를 방문해 두바이에 본사를 둔 Gerab 그룹(회장 Abdullah Sharafi, 사진 오른쪽)과 자사의 유증기 제품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Gerab 그룹은 (주)21하이테크의 유증기를 UAE 정부에 공급할 예정이며 중동지역의 모든 주유소는 100% 정부 소유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UAE의 거대 석유공사인 아드녹(ADNOC)의 공급 요청과 화성상공회의소의 수출지원사업이 결합돼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계약을 축하하며 전반적인 내수침체와 수출부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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