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한국만화박물관 오면 선물이 팡팡!헬로카봇·터닝메카드 놓고 펼치는 만화 골든벨, 만화가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365일 만화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부천시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어린이 또는 만화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의 박물관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천시 어린이나 코스프레 복장 착용자는 누구나 박물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만화가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5월 5일 인기 웹툰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 작가의 작가 사인회를 시작으로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의 미티 작가, ‘목욕의 신’의 하일권 작가의 사인회가 각각 7일과 8일 진행된다. 또 하루 동안 ‘헬로카봇’, ‘터닝메카드’ 등 경품을 걸고 만화 퀴즈를 풀어보는 ‘만화 골든벨’ 이벤트를 비롯해 순정만화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사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 밖에도 신나는 동요와 율동으로 구성된 가족 뮤지컬 ‘동요콘서트 구름빵’이 5월 한 달 동안 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공연된다.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이하 Bicof)도 5월 5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마루광장xBicof’라는 타이틀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마루광장xBicof’ 행사에서는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체험, 만화퀴즈대회, 사전등록 이벤트,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이벤트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루광장 일대에서 ‘만화아트마켓’이 열린다. 만화상품 판매를 비롯해 나만의 만화 아이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역 마루광장 등지에서 만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화목한 어린이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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