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창, 국민대통합 아리랑 전국 순회공연 개최

다큐멘터리 방식의 대규모 아리랑 공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30 [14:29]

평창, 국민대통합 아리랑 전국 순회공연 개최

다큐멘터리 방식의 대규모 아리랑 공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30 [14:29]
강원도 평창군이 오는 9월 열리는 평창 백일홍 축제 기간에 2016국민대통합 아리랑 전국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2016국민대통합 아리랑 전국 순회공연은 우리나라 3대 아리랑 발생지역인 강원도, 경상남도, 전라남도를 거점으로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도,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를 지나 북한, 중국연변,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까지 아우르는 다큐멘터리 방식의 대규모 아리랑을 공연해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아리랑 전국 순회공연의 관람객 수는 매년 6000~9000명으로 제주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상주아리랑 등 20여 개 팀으로 평창군에서는 평창아라리가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행사내용은 청소년 대상의 아리랑 배우기 체험프로그램, 아리랑 공연, 순회공연 동영상 관람, 대통합 아리랑 합창 등이다.
심재국 군수는 “우리 민족의 삶의 노래이자 정서적 애국가인 아리랑의 대중화를 통해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의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 국민 대통합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지역 축제들과 연계해 관광자원 콘텐츠로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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