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오색시장이 유명가수와 연예인들을 초빙해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협회가 함께 참여한 전통시장내 상권 살리기 위한 문화공연 사업이다. 지난달 30일 공연에는 송대관, 현미, 이자연 등 유명 대중가수와 평양민속예술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 장기자랑 등 참여형 공연을 진행해 오색시장 방문 고객에게 커다란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아울러 오산 오색시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술동아리와 전문 예술인, 예술단체를 초청해 다양하고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술인들에게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흥겨움과 문화적 향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하며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메뉴와 오색시장만의 수제맥주인‘오로라’를 출시, 무료 시음 이벤트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시장내 침체구간인 5-2구역에선 맘스마켓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과 건강한 먹거리 판매, 소공연 등을 진행해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오산시․오색시장 관계자는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오색시장만의 특색화를 살리기 위해 오산시와 오색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단이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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