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SCO 문화유산 평택농악, 2016 정기발표 공개행사정기발표 공개행사 30주년 맞아 15일 오후 1시 평택시청 광장에서 신명의 한마당 펼쳐
경기도 평택지역의 자랑스러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11-2호 평택농악(회장 김용래)이 2016년 정기발표 공개행사를 실시한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서 전통문화의 보존전승과 저변확대를 위해 평택시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매년 실시하는 정기발표 공개행사는 다양한 초청공연과 평택농악의 연희 전과정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정기발표 공개행사 30주년이 되는 해로 어느 해보다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며 전액무료 형식으로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평택시청 광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이번 공개행사는 다양한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종목들의 초청공연과 관객참여 프로그램이 더해져 수준 높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강릉농악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택견의 역동적인 겨루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지역 진위면 오룡마을의 줄다리기 대결에 이어 평택농악의 발표공연으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또 지역의 문화재인 서각장(경기도 무형문화재 40호) 작품전시와 평택농악 사진전시, 포토존, 10여개가 넘는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 관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강호섭 평택농악 신임 사무국장은 “정기발표 3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로 어느 해보다 재미있고 알찬 공연을 준비했으니 지역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택농악보존회는 해마다 정기발표 공개행사를 실시해 지역의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 다양한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교육활동을 통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을 보존 전승하며 보유단체로서의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