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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창출하고 올바른 전통 식생활 문화정착과 확산에 힘쓰고자 전통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행사 장소를 전통시장에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코자 준비됐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교육장소로 지정해 재래 된장, 간장, 고추장의 우수성과 제조 이론 간편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내에서 여성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통 장류와 장아찌 등 전통발효식품 가공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엔 센터를 벗어나 조금 더 가까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이번 체험행사를 추진키로 했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도와 호응도를 보고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전통발효식품 체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고 구매한 농산물로 전통발효식품을 만들어 잊혀져 가는 우리전통문화도 돌아보고 건강도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미약하지만 안성의 물류가 흐르고 서민의 활기찬 삶이 느껴지는 생기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모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체험행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20일까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678-3061~3)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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