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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겨울 보내고 봄’, NS홈쇼핑 우리먹거리 요리축제 요리경연 대상
이경민 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 영예
‘한국, 겨울 보내고 봄’, NS홈쇼핑 우리먹거리 요리축제 요리경연 대상이경민 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 영예
 ‘9회 NS홈쇼핑 우리먹거리 요리축제’의 요리경연에서 이경민팀의 ‘한국, 겨울 보내고 봄’이 대상이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홈쇼핑 우리먹거리 요리축제’는 국내 농수산물 판로 확보를 넓히겠다는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 www.nsmall.com)의 기업 설립 취지를 가장 잘 살린 대표 행사로 한국의 문화유산이자 미래산업으로서 우리먹거리 음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NS홈쇼핑의 의지와 정성이 담긴 행사다. 국내산 농•수•축산물(소, 돼지, 오리, 닭)을 활용해 다양한 우리먹거리 레시피 개발에 도전한 올해 ‘우리먹거리 요리축제’에 참가한 일반 60팀, 학생 40팀 등 100팀이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이경민 팀의 ‘한국, 겨울 보내고 봄’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20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작품명 ‘한국, 겨울 보내고 봄’은 봄이 제철인 도미, 주꾸미, 관자 등을 주재료로, 우리잡곡(홍미, 녹미)를 섞은 쌀을 봄나물을 사용해 쌉싸름하고 향긋하고 몸에 좋은 밥을 짓고, 유자껍질을 이용해 상큼한 소스를 만들어 강한 양념이 아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림으로써 겨우내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나른한 기분을 날리는 요리라는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맛, 향기, 예술성, 대중성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는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이유진 팀의 ‘팔도 쌀잔치_라이스 핑거푸드’가 차지했으며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일반부문 우수상은 손소희 팀의 ‘쌀은 살살 술은 술술 밥은 빠라밤~’과 문상기 팀의 ‘봄에 취한 곰취나물쭈상’, 이수현 팀의 ‘찹쌀이 돼룽돼룽~돼룽지 깐풍완자&참외장아찌를 곁들인 봄나물 샐러드’가 차지했다. 또한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는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이연지 팀의 ‘팔도 비빔밥이 만두지 말입니다. 오방!’이 차지했고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학생부문 우수상은 김하늘 팀의 ‘묵은김치와 화전을 넣고 만 돼지등심 롤라드’와 이채정 팀의 ‘역근 떡갈비 튀김과 열무금귤소스’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국조리과 교수협의회 의장인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는 “소스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가미하여 풍미를 더한 요리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며 “작년에 비해서 요리수준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을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조리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여 놀라웠다”라고 밝혔다. 대상 수상팀의 이경민씨는 “대상을 받아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오늘 받은 상금으로 가장 먼저 어머니의 낡은 휴대폰을 변경해 드리고 싶다”며 “요리를 배우는 요리학도로서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인에게 우리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셰프가 되서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방문할한 대표적인 한국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S홈쇼핑은 이번 경연대회 수상작 레시피 중 일부를 협의를 거쳐 상품화할 계획이며 레시피 북 온라인 무료 배포, 프로모션 이벤트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특별세션으로 식품 또는 외식업 관련 사업자와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먹거리 레시피 상품화 공모전’의 수상작 중 상품화 가능한 우리먹거리 레시피를 발굴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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