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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잎새버섯 시범재배로 새로운 소득원 발굴

해발 650m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에 버섯배지, 재배시설 개선 지원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5/21 [09:08]

평창, 잎새버섯 시범재배로 새로운 소득원 발굴

해발 650m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에 버섯배지, 재배시설 개선 지원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5/21 [09:08]
강원도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목이버섯 시범재배 성공에 이어 기능성 잎새버섯 시범재배를 시작한다.
잎새버섯 시범재배는 해발 650m에 위치한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에 사업비 150만 원을 투자해 버섯배지, 재배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항암, 면역력 증강, 항AIDS, 혈당강하작용, 혈압강하작용, 콜레스테롤 억제작용, 항산화작용 등이 있는 잎새버섯은 항암보조제로 1998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기능성으로 약효가 뛰어나다.
가격은 생버섯 4만 원/kg, 건버섯 5만 원/100g 정도이며 맛과 향이 우수하고 씹히는 식감이 좋아 찌개, 튀김, 볶음 등 모든 요리, 분말(환), 차, 엑기스 등으로 이용된다.
잎새버섯은 종주국인 일본에서 생산량 4위인 버섯으로, 연간 4만톤 이상 생산되며 국내에서는 춘천, 진주, 창원, 양산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올해를 시작으로 잎새버섯 시범재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평창군의 새로운 신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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