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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21일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마을에서 도시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도시가족주말농부 1차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시가족들은 딸기수확, 숲체험, 곤충쿠키 만들기, 시골밥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며 농촌 분위기를 만끽했다. 도시가족주말농부는 농촌마을에서 농산물을 수확하고 농작물이 식(食)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경기농협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나머지 체험 비용은 경기농협과 경기관광공사가 지원하고 있다. 경기농협 한기열 본부장은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 이해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교육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농협의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양주 비암리마을을 시작으로 2차 6월 11일 파주 산머루마을, 3차 8월 20일 여주 주록마을, 4차 10월 8일 이천 서경들마을에서 진행되며 1회 80명씩 4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과 체험에 대한 사항은 식사랑농사랑운동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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