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어린이범죄 취약지역 환경 대폭 개선어린이보호구역․공원 등 333곳에 CCTV 708대 설치
광주광역시가 어린이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지도를 제작하는 등 취약지역 환경 개선에 나선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들이 많이 활동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 CCTV를 설치해 유괴, 납치, 성폭행 등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 CCTV 설치사업’을 펼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14억 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5월부터 90개 지역에 180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 학교 등과 협의해 현장에 꼭 필요한 안전시설을 확충해 전국 최고의 안전한 통학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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