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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도는 도내 대학의 추천을 받아 강원대학교에 재학중인 중국 국적의 고사양(GAO SI YANG) 군을 비롯해 7개 국가, 5개 대학 24명의 유학생을 선정했다. 유학생 명예홍보대사는 도에 거주하면서 관광․산업 등을 체험 하고 느낀 점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에서는 명예홍보대사의 도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변인실 해외홍보팀 및 국제도시훈련센터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2014년 32명을 시작으로 2015년 29명, 올해는 24명을 위촉해 2017년까지 100여명의 명예홍보대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20~30명을 발굴․위촉할 계획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 자국민 안내, 통역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수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명예홍보대사 운영 활성화를 통해 수도권에 몰리는 외국인 유학생의 도내 유입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내 대학과 협조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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