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소프라노 이수연 독창회’ 화성아트홀에서 열려

다채롭고 깊이있는 그라시아스 솔로 콘서트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5/27 [10:47]

‘소프라노 이수연 독창회’ 화성아트홀에서 열려

다채롭고 깊이있는 그라시아스 솔로 콘서트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5/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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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소리를 꾸밈없이 전달하는 소프라노 이수연이 경기도 화성아트홀을 찾는다.
올해 첫 무대를 선보이는 소프라노 이수연이 내는 밝고 깨끗한 음색은 듣는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마음을 시원하게 이끌어주는 힘이 있다.
이수연은 이번 독창회에서 이태리 가곡 루이지 아르디티(Luigi Arditi) 의 ‘Il bacio(입맞춤)’, 도니세티(Donizetti) 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Don Pasquale) 中 ‘Quel guardo il cavaliere’ 아리아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3일 화성아트홀에서 여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솔리스트 한명 한명의 다채롭고 스팩트럼이 넓은 음색을 따라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오페라와 가곡, 콘체르토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동안 합창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무대로 꾸며지는 그라시아스 솔리스트 리사이틀은 국내 팬들에게는 단원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라시아스 솔리스트 리사이틀'은 26일 창녕문화예술회관부터 6월 19일 성남 아트센터까지 창녕, 화성, 순천, 거제, 대구, 상주, 대전, 목포, 경기, 부산 등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를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순회공연 할 예정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1등상)과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합창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매년 약 20개국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다양한 현지어로 노래하는 그라시아스 만의 폭넓은 레퍼토리와 따뜻한 음색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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