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과 신광순 평택시민회장(향우회), 이원묵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홍선의 송탄농협 조합장, 이용범 안중농협 조합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이재화 평택농협 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쌀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평택시민회는 평택 쌀을 홍보하고 구매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농협에서는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평택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평택시에서는 행정적으로 지원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상생협약 체결에 앞서 평택시민회는 평택시로 부터 평택시정 현황을 청취하고 협약 체결 후 안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RPC시설과 평택 쌀의 유통현장을 둘러봤으며 이어 평택항과 삼성전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평택시민회 관계자는 “고향은 떠나 있어도 항상 마음은 내 고향 평택에 있었는데 실제로 둘러보니 평택시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하면서도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공 시장은 “평택시가 2023년에는 80만의 인구를 가진 거대 도시로 거듭 난다”며 “이에 걸맞게 도시를 디자인하고 착실하게 준비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를 건설 고향을 떠나 타향에 계시는 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7일 시청앞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평택의 농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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