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냉이빵’이 새 옷을 입는다. 강원도 평창군 대화강냉이외식사업협회(회장 강덕호)는 31일 강냉이빵 전용포장재 제작을 완료하고 강냉이빵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강냉이를 이용한 건강빵을 개발해 찹쌀꽈배기, 브레이드, 카스테라, 쿠키 등 강냉이빵을 판매하고 있는 대화강냉이외식사업협회는 3월 강냉이 온면을 개발해 품평회를 가지면서 강냉이빵도 함께 전시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5월 28일 열린 47회 대화면민체육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획일화된 기념품 대신 전용포장재를 이용한 강냉이빵을 나눠주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덕호 회장은 “그간 강냉이빵을 제작·판매하면서 기존의 빵들과 같은 포장재를 사용해 홍보효과가 미비했지만 앞으로는 강냉이빵만의 고유 디자인을 첨부한 전용포장재를 이용해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대화면에서 만들고 있는 고유의 강냉이빵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강냉이빵을 포함한 강냉이음식을 더욱 개발·발전시켜 우리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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