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생산되는 한우가‘강원한우’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된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인가를 정식통보 받은 조합은 지난 4월 6일 ‘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해 김성태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4월 21일 농식품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했으며 참여 시군과 축협 등 관련 단체 의견 수렴 후 법인설립이 승인됐다.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등기는 브랜드 통합에 참여하는 6개 회원 조합이 출자금을 납입하고 2주일 이내에 법원에 설립등기를 제출 하면 ‘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정식 출범하게 되며 출범식은 7월 15일 참여농가와 관계인 등을 초청해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개최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하이록과 한우령 한우는 전국 최초로 브랜드간 통합을 이뤘으며 12개 시군 6개축협이 참여하고 한우 6만두를 관리하는 대형 한우브랜드이고 브랜드 명칭은 ‘강원한우’로 강원도 한우 명성과 청정이미지를 담았다”며 “ ‘강원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출범하게 되면 강원한우는 생산기반과 유통경쟁력을 갖춘 전국 최고브랜드로 고품질 한우의 안정적 공급과 농가 소득 향상, 수출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등 강원도 한우가 세계 최고 한우브랜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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