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종합체험장 건립사업’ 건축설계 완료문화올림픽 실현 위한‘평창송어종합공연 체험장 건립사업’추진 박차
‘평창송어축제’가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전초기지로 발돋움한다. 강원도 평창군은 1일 전국축제로 발전한 평창송어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평창송어종합체험장 건립사업’의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완료보고회는 1일 진부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지형근 부군수와 박종욱‧장문혁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설계 용역업체인 ㈜제이유건축사사무소 박제유 대표의 발표로 진행됐다.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부근에 건립되는 평창송어종합공연 체험장은 건축연면적 2820㎡,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다목적공연장과 전시공간 등이 설계됐고 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도비 12억, 군비 28억)으로 오는 6월 말 착공, 2017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평창송어종합공연 체험장은 다목적 공연장으로, 송어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문화욕구에 부응하고, 공연이 없을 때에는 마을행사 개최, 주민 여가공간과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해 건축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 기간에는 문화올림픽을 위한 관련행사 지원과 올림픽 이후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평창군에 뮤지컬, 연극 등 다목적 공연장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올림픽 이후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문화올림픽을 테마로 지역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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