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창올림픽플라자 사후활용 해법 마련에 가속도 붙나?

올림픽플라자(개·폐회식장) 최적의 사후활용 대책 마련 위한 전문가 회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6/08 [23:11]

평창올림픽플라자 사후활용 해법 마련에 가속도 붙나?

올림픽플라자(개·폐회식장) 최적의 사후활용 대책 마련 위한 전문가 회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6/08 [23:11]
2018평창올림픽플라자 사후활용 해법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원도는 8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의 효율적인 사후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T/F회의를 개최했다.
올림픽플라자 사후활용 추진 T/F팀은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를 총괄기획반으로 문화 예술반, 레저 스포츠반, 관광 산업반, 정보 산업반, 베뉴 도시반 등 1단장(행정부지사), 1총괄반장(동계올림픽본부장)6개 반으로 공무원(17명), 분야별 전문가(22명)등 39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올림픽플라자 사후활용T/F팀 운영계획과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올림픽플라자(개·폐회식장)조성계획 보고 후 사후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토의를 실시했다.
배진환 행정부지사는 “올림픽플라자는 대관령면 횡계리 도심가에 위치하고 있기에 사후활용계획에 따라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T/F팀 구성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조해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사후활용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의 사후활용 대상시설(13개 시설)중에서 10개 시설은 활용계획이 결정됐으며 미확정된 정선알파인, 강릉스피드, 개·폐회식장 등 3개소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관리주체를 결정하는 등 최적의 사후 활용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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