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급수체계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사업비 변경 승인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은 평창동계올림픽지구와 대관령면의 부족한 용수확보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급수체계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었지만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의해 공사 발주 후 발생된 입찰차액 86억을 반납, 추가 사업비 재원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심재국 군수와 군 관계자가 여러 차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한 결과 지난 3일 마침내 최종 승인을 받아 총사업비가 513억원에서 598억원으로 증액 조정됐다. 심재국 군수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꼭 필요한 급수체계구축사업이 그 동안 사업비 확보 난항으로 사업추진이 부진했지만 이번 총사업비 변경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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