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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져도 즐겁고 이기면 더 즐거운 미소천사들의 얼굴엔 하루 종일 미소가 넘쳤다. 2016년 경기경찰청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 정착과 녹색어머니회의 ‘스쿨존 사고 제로화’ 운동을 실현하고 화성시 교통봉사 단체의 질서 함양과 자원봉사자의 참된 의미를 고취하기 위해 열린 체육대회 풍경이다. 11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 매송체육공원에서 사)화성동∙서부 모범운전자회, 사)화성 동∙서부 녹색 어머니회 주최로 진행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화성동∙서부경찰서가 후원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한마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 시의회의장, 이원욱·권칠승 국회의원, 이관형 화성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정성예 경기 녹색연합회장, 김광호 경기모범 연합회장, 곽복영 화성서부 녹색 연합회장과 강태경 부회장, 사)화성동·서부 모범운전자회, 사)화성동·서부 녹색어머니회,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하는 교통 가족과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입장식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표창수여, 축사, 선서 순으로 진행된 체육대회는 2부에서 절정을 이뤘다.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열린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피구, 2인삼각, O,X퀴즈, 남·여 혼성 이어달리기가 진행됐으며 이날 화성동부 모범 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가 A팀, 화성서부 모범 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가 B팀으로 나눠 열띤 응원과 함께 열정을 불태웠다.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이강림 갈담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은 “아침마다 봉사하는 갈담초등학교 회원들 수고로 아이들의 등·하교 길이 안전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곽복영 화성서부 녹색 연합회장은 “오늘 봉사자 가족들과 함께 화합의 한마당을 열게 돼 너무 뿌듯하고 좋았다”며 “올해 첫 회다 보니 조금 미흡한 면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 줘 아무 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재밌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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