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 햇살마루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키움봉사회원’들이 봉사의 새지평을 열고 있다. 전문 자원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가 아닌 본인의 재능과 시간을 오산시민을 위해 기부하기 위해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다. 공공도서관의 변화를 선도하는 키움봉사회원들이 이번에는 본인의 전문지식을 기부하는 문화강좌를 개설해 오산시민에게 보람된 여가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내킨 & 천연비누만들기의 배소정씨와 애니메이션 성우체험교실의 이경량씨는 매주 화요일 키움봉사회원의 일원으로 햇살마루도서관에서 봉사를 해오다 더 뜻깊은 봉사를 위해 문화강좌를 개설했다. 또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은 8년동안 해외유학의 경험을 살려 유아와 저학년에게 영어동화를 들려주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키움봉사회 회장인 한영미씨는 독서전문 박사답게 책에서 찾는 우리아이의 꿈이란 주제로 시민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회원들의 재능기부 강좌는 기존 봉사활동과 함께 전문 봉사기부활동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번을 계기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문화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좌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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