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생태특별전시전 열어

7월 5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15 [21:34]

화성시, 생태특별전시전 열어

7월 5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15 [21:34]
22.화성시 생태특별전시전 (1).jpg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2016 생태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간척사업과 급격한 도시개발 등으로 사라져 가는 자연환경을 생태자료로 보존코자 지난 3년간 수집된 3만여 점의 표본 중 동식물과 곤충, 어류 표본 210여 점이 나온다.
시는 전시회와 함께 매주 토요일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반석산 생태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생태아카데미는 신청접수 이틀 만에 총 8회차 중 6회차까지 마감될 정도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계순 문화예술과장은 “도심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동식물을 보며 화성시의 자연과 생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생태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되며 아카데미 신청과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031-8015-8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전시품들은 전시기간 종료 후 2018년 개관 예정인 화성시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로 옮겨져 전시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 1종 보호구역인 공룡알화석산지 내 들어서는 화성시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는 국내 최고의 전시, 체험 및 연구시설로 화성시의 교육, 관광, 문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