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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음주단속 주․야간 구분없다
매일 야간단속, 주간 2~30분 단위 스팟 이동식 단속과 이른 아침 숙취운전 단속 병행
경기남부청, 음주단속 주․야간 구분없다매일 야간단속, 주간 2~30분 단위 스팟 이동식 단속과 이른 아침 숙취운전 단속 병행
경기남부경찰청이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도내 전역에서 게릴라식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오는 20일부터 그동안 야간에만 치중했던 음주단속을 주․야간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상시 단속을 실시하면서 단속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며 20～30분 단위로 짧게 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단속강화 계획에는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 된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매주 1회, 지방청 주관으로 음주운전과 사고 취약시간대인 밤 11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지역경찰, 교기대(경찰관 기동대, 의경중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운전 단속을 위해 주1회 새벽 5시～7시 단속을 병행하는 등 국민들이 강화된 단속을 직접 체감하고 음주운전을 자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음주운전 단속과 병행,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유흥가․행락지 주변에서 실시하고 VMS․게시판․SNS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는 음주운전이 잦은 관광지․식당가․행락지 등 인근 도로에서도 수시로 단속을 실시해 출발지로부터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지속적인 계도․단속을 통해 도민 스스로 음주운전을 범죄로 인식하면서 14년 이후 음주사망사고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단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면 뺑소니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근절돼야 할 악의적인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선량한 이웃의 생명을 앗아가는 범죄로서 대부분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흥겨운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술자리 후에는 가족, 친구 등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만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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