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연계 강원농산물 GAP인증 확대강원도, 2020년까지 142억원 투자, GAP 인증면적 50%까지 확대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 농산물 공급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면적 50% 확대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GAP 제도 확산을 위한 기반확충, GAP인지도 확산 교육, GAP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지원과 판로확대 등 3개분야 5개 세부사업에 14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GAP 인증제도 기반 확충을 위해 GAP인증 농가 검사비 지원으로 농가부담을 경감시키고 GAP 기준에 부합되는 위생시설을 갖추게 함으로써 안전 농산물 공급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GAP농산물 특화단지 조성·운영지원, 대형유통 매장 내 GAP인증 명품관 설치‧운영, GAP 인증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농가와 소비자 교육 등 안전 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공급 가능한 품목별 리스트를 확정하고 쌀, 잡곡, 감자, 채소류, 과일 등 다양한 도내 우수 품목이 공급토록 추진할 방침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GAP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GAP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도 주요 농정시책 추진 시에 GAP 인증여부를 반영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GAP인증면적 확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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