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 오산 美 공군기지 현장점검ISIL 테러 선동 관련, 지속적인 대테러 안전 활동으로 경계태세 강화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ISIL이 주한 美공군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하고 시설 좌표와 신상정보를 메신저로 공개하는 등 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테러 대상 주요시설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테러 의지를 사전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20일 오산 美 공군기지를 방문한 정 청장은 이같이 말하고 시설 방호실태를 점검한 뒤 배치된 경찰들을 격려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테러 발생에 대비해 대테러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요시설에 대한 경력 증강배치, 지역경찰 연계순찰 강화, 대테러부대 출동태세 유지,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테러예방교육 등 지속적인 대테러 안전 활동으로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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