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 시흥시 장애인복지시설 ‘평안의 집’위문방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송영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오산1)는 21일 오후 시흥시 미산동 장애인복지시설 ‘평안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어려운 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장애인복지시설 ‘평안의 집’은 1994년 4월 개소한 중증장애인 수용시설로 정신지체, 지체장애, 발달장애 1급부터 3급까지의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 나눔, 베품, 섬김의 정신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송영만(더불어민주당, 오산1) 위원장과 최재백(더불어민주당, 시흥3),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3) 의원 등 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함께했다. ‘평안의 집’ 대표 권정옥 시설장은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님들이 방문해 장애인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시설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격려해 줘 평안의 집 입소자를 포함한 모두가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큰 위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재백(더불어민주당, 시흥3) 의원은 “도의원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송영만 위원장은 “도의회에서는 사회적 약자들인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등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꾸준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에도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의회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교통위, 안산 스마트허브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는 21일 311회 정례회 의사일정으로 안산 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지난 1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을 허용하는 산업단지 선정·고시 권한이 국토부장관에서 도지사까지 확대되면서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업단지 선정을 위한 도 차원의 의견 청취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4월 15일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대상 산업단지 수요조사에 따라 성남 산업단지, 안산 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 등 2개 산업단지가 제출됐으며 22일 경기도 버스정책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 보고된 바 있다. 현장보고를 받은 송영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산업단지 선정을 위한 현장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기존 노선버스 이용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도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버스정책위원회 재심의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출근길 현장점검까지 한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근본취지는 공감하지만 기존 노선업체의 반발이 커서 실제 교통수요를 분석하고자 출근시간 현장을 나오게 됐다”며 “오늘 아침 현장 점검 결과 실제 운행기록 등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의 합리성 등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위, 부천지역 사업장 방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배수문 위원장과 임병택, 최지용, 김호겸, 나득수, 이현호 위원등 기재위 위원들은 21일 오전 11시 부천시청을 찾아 현안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부천시의 ‘대장동 첨단 생태산업단지 조성’등 국·도비 소요액 약 544억, 13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한규 부천시 부시장은 “현재 부천시에는 단순 제조업에서 고부가가치 첨단지식산업으로 현대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전략거점 및 지식산업 클러스터 육성이 필요하다”며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수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은 다양한 문화공연행사로 유명한 곳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복사골예술제등 많은 문화축제가 열리는 문화도시”임을 강조하고 “전국최초로 원미·소사·오정구 등 일반구 3개를 폐지하고 지역별 행정복지센터 10곳을 개설해 고령화 장기 경기침체 등 수요가 높은 복지·건강·취업 문제의 현안을 한번에 신속처리하는 복지과를 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처럼 훌륭한 도시에 현안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기획재정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안보고 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부천이 자랑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영상문화산업단지’, ‘송내역 무지개광장 환승시설’ 등 시설을 확인하고 사업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규 의원, 사립유치원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동규 의원(새누리당, 파주3)이 20일 오후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누리과정 지원 파행에 따른 사립유치원의 어려움과 현안문제를 청취했다. 이날 김동규 의원은 “아이들 교육은 공평하고 사립과 공립의 차별이 있을 수 없다”며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우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는데 공립유치원의 증설과 선호에 밀려 이익집단으로 매도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송기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회장은 “공립유치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지원하므로 운영에 어려움이 없지만 사립유치원의 경우엔 해마다 원아수가 큰 차이를 보여 경영이 어렵다”며 “결손운영비가 보장되지 않으면 학부모가 모든 비용을 떠안게 되는 구조인 만큼 초등학교와 같은 정원 보장이 필요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밖에 유치원 학급당 정원문제와 원비 인상률 제한 문제, 유치원에 대한 지도감독, 감사 문제 등 유치원 현안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교육청 차원의 대책과 관심을 촉구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임원진과 시군 유치원 대표 25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 김정례 유아교육과장과 심진섭 장학관이 배석해 허심탄회한 유아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간담회와 토론회를 계속 개최해 발전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김동규 의원은 “교육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마음이 무겁고, 해결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다”며 “의원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의견을 청취해 문제점을 나누는 것 만으로도 개선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어려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은주 의원 의정부 장애인복지관 10억 원 등 예산 확보 경기도의회 국은주의원(새누리당, 의정부3)이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 특별교부금 10억 원 예산확보와 의정부 장암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 강당 리모델링비 3000만 원, 경기북부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의식개혁을 위한 워크샵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7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2년차 되는 복지관으로서 경기북부의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국 의원은 열악한 환경 개선과 서비스 대상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코자 특별교부금 10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한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 또한 열악한 환경으로 시설 개․보수가 절실한 시점에 이번 3000만 원 예산확보를 통해 강당 리모델링 등 개선된 환경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의 워크샵 예산 확보로 북부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춘희 장애인복지관장과 윤연희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의정부의 열악한 복지 환경개선에 큰 힘을 실어준 국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국 의원은 “소외 계층의 복지여건 개선과 여성의 권익향상,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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