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소방서, 게임처럼 즐기는 재난안전 시뮬레이션

사고 발생 5분 내에 119신고, 안전 대피…흥미 유발과 자발적인 교육 참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24 [16:09]

오산소방서, 게임처럼 즐기는 재난안전 시뮬레이션

사고 발생 5분 내에 119신고, 안전 대피…흥미 유발과 자발적인 교육 참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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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안전 시뮬레이션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시뮬레이션 훈련 프로그램’이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컴퓨터 키보드와 조이패드, VR을 이용해 가상 재난상황인 폭발, 붕괴, 지하철 화재, 다수 질병 등 위험하고 힘든 재난 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접체험하게 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지하철, 대형운동장 등 5가지 테마장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제한 시간 5분 내에 119신고, 안전 대피하는 것을 게임 형식으로 해 흥미 유발과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
오산소방서는 이를 위해 체험용 장비를 본서 2층 마음의 쉼터 6대, 원동119안전센터 1대, 119구조대 1대를 설치해 언제든지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쉽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게임처럼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소방서를 방문하면 쉽고 간단하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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