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은 24일 경기남부경찰청사에서 겨레의 상징 ‘나라꽃 무궁화사랑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의 정신과 뿌리의 얼을 담고 민족과 동고동락한 겨레의 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정용선 청장과 지휘부, 희망직원 30여명이 참석해 경기남부청사 내 1층 현관과 접견실 등에 무궁화 공간을 조성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용선 청장은 “무궁화는 한민족의 얼을 상징하는 나라꽃으로, 경찰청사를 무궁화로 조성하는 행사를 갖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통해 나라와 민족사랑 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사 내 곳곳을 무궁화로 꾸밀 예정이며 특히 충혼탑 주변을 ‘무궁화동산’으로 조성하고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 이르기까지 무궁화 사랑 운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청은 태극기를 방문객 기념품과 직원들 포상용 부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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