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018특선메뉴 정착 위한 두 번째 레시피’2차 레시피, 송어만두∙덮밥…샐러드, 디저트 메뉴 등 세계인의 입맛에도 ‘딱’
강원도 평창군이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18특선메뉴에 대한 두 번째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월 18일부터 3회에 걸친 레시피 교육을 추진했으며 첫 번째 교육 이후 봉평면에 ‘메밀파스타-연인’을 판매하는 시판업소를 확보하기도 했다. 2차 레시피 교육은 송어만두와 송어덮밥을 교육하며 판매업소 확보에 초점을 맞춰 주재료인 송어를 취급하는 업소 위주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기간 4일 중 2일간은 수강생 모두가 함께 조리실습 교육을 받고, 나머지 2일간은 셰프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판매를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된다. 2018특선메뉴는 식사용 메뉴뿐 아니라 샐러드, 디저트 메뉴 등 세계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이 된 메뉴다. 하지만 시골의 정서가 짙은 평창지역의 외식업소에서 판매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지역특산물을 주재료로 한다는 점에 문제해결의 열쇠가 있다고 보고 동일 식재료 취급업소를 집중 교육하는 방법으로 판매업소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평창군은 2018특선메뉴 판매업소에 평창올림픽을 대비해서 추진하고 있는 외식업소 환경개선사업, 외식업소 종합컨설팅 지원사업 등의 각종 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SNS를 통한 판매업소 홍보와 리플릿 제작 등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브랜드 보호를 위해 ‘올림픽’, ‘2018평창’을 사용하지 않고 ‘2018특선메뉴’로 명칭을 결정하고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2018특선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판매업소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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