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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와진(안상수, 안상진)이 1일 평택시를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선풍기 100대(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2016년 평택꽃나들이’행사 기간 중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해 기탁한 것이다. 수와진은 2013년에 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러 지인들과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법인을 만들어 전국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모금과 행사에 앞장서 그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모금액과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안상수 이사장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며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코자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기쁨도 주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도 마련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 지역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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