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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문 ㈜한성식품, 정선군과 WIN-WIN지역 농산물 수급 안정화 기여, 지역인력 100여명 고용창출 효과 발생
30년 전통 김치전문 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과 강원도 정선군이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김한수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전정환 정선군수는 5일 정선군청에서 ㈜한성식품(대표 김순자, 김치명인・식품명장 1호)과 정선군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키로 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한성식품은 2018년까지 28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100여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성식품은 지난 1986년 6월 법인을 설립하고, 30여년간 김치만을 제조・개발해 온 김치 전문기업으로,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김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한 결과 김치 제조와 관련한 100여개의 상표등록과 24개의 특허출원, 12개의 국내외 각종 인증서를 취득했으며 200여 종류의 김치 제품을 개발, 세계 14개국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김치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부천, 서산, 진천에 김치 생산 공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해 정선 예미농공단지에 공장 신설을 준비 중이다. ㈜한성식품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수매하고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며 2018년까지 생산공장 신축을 완료하고 1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성식품에서는 도내 고랭지 배추 주생산지인 정선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계약재배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수매, 김치를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한수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과 전정환 정선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다소 침체돼 있던 정선지역의 기업유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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