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이 12일부터 31일까지 문화공장오산 3전시실에서 초등 창의체험교육 수묵화 민화수업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오산시 4개 초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한 수업의 결과물로서 참여 학생들은 오산문화재단에서 추천한 유명 작가로부터 4주 8시간 동안 수묵화와 민화 분야로 구분해 교육을 받아 왔다. 이번 작품 전시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작품에 최종적으로 작가의 손에 재구성돼 멋진 합동 전시품으로 재탄생 됐다. 학생과 교사 모두가 혼연일체 돼 결과물을 완성해 전시를 하게 됨에 따라 기쁨과 보람이 더욱 큰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은 자신의 수업 결과물이 또 다른 형태의 작품으로 재구성되고 새롭게 만들어져 전시 작품으로 탄생함을 보고 느끼는 과정에서 문화예술적 표현 방식과 소통, 배려, 협동의 공간과 시간 여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오산문화재단은 학교 창의예술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궁금 사항은 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379-9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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